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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X김선호, 티저 공개…상극콤비가 출격한다

기사입력 2019.09.25 13:0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령을 잡아라’가 범상치 않은 포스를 폭발시키는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 문근영-김선호의 출격을 예고한다.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측이 ‘지경대 상극콤비’로 분한 문근영(유령 역)-김선호(고지석 역)의 코믹 밀착 수사가 담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일상의 희로애락이 담긴 지하철을 배경으로 지금까지 제대로 조명된 적 없는 지하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몰카-소매치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범죄와 사건사고를 완벽 소탕하려는 지경대의 고군분투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수사극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행동우선 지경대 신입’ 문근영-‘원칙제일 지경대 반장’ 김선호의 케미가 폭발하는 수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명 수배자 전단지를 노려보는 문근영의 눈빛에 똘끼가 가득한 가운데 지하철 잠복수사 도중 지명 수배자를 발견한 두 사람의 극과 극 반응이 시선을 강탈한다.

“폭력 전과 3범 지명 수배자입니다. 체포하러 가시죠”라며 열정 풀장착 문근영의 의욕 충만한 모습과 달리 김선호는 “지경대는 강력 사건 안 합니다”라는 원칙과 “어깨에 양 봤어요? 난 양띠랑 잘 안 맞아”라는 안물안궁(안 물어봤고 안 궁금하다를 줄인 신조어) 띠궁합을 고백하는 모습으로 배꼽 잡는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저 세상 반전이 보는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경찰의 지명수배자 연행 뒤에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 만신창이 김선호가 있던 것. 특히 김선호에게 쌍따봉을 날리며 “역시 멋지십니다. 반장님”이라고 폭풍 칭찬하는 문근영과 “따라오지 마요. 쫌! 혼자 있고 싶으니까”라며 이를 악 무는 김선호의 범상치 않은 티키타카 케미가 눈길을 끈다. 스타일은 달라도 지하철 범죄 일망타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경대 공식 ‘톰과 제리’ 문근영-김선호의 공조는 앞으로 이들이 펼칠 상극콤비 활약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유령을 잡아라’는 ‘위대한 쇼’ 후속으로 오는 10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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