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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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지 않냐"…'뭉쳐야 찬다' 안정환, 바캉스 대신 잔인한 지옥훈련

기사입력 2019.09.25 11:57 / 기사수정 2019.09.25 12:0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뭉쳐야 찬다' 안정환이 해변 바캉스 꿈에 부푼 전설들에게 잔인한 지옥훈련을 선사한다.

26일 방송 예정인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7전 7패 설욕을 위해 해변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 중 안정환 감독은 “여름 내내 고생한 전설들을 위해 바캉스를 준비했다”며 선수들을 소집했다. 전설들은 화려한 바캉스 패션을 준비해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안정환 감독의 속내는 휴가가 아닌 체력 강화. 현장에 도착하자 해변에 온 이유가 지옥 훈련임을 공개해 전설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정환은 이른바 악마 감독으로 변신, “7전 7패 58실점의 실력으로 무슨 바캉스냐, 창피하지도 않냐!”며 호통 쳤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위에서 타이어 끌기, 장애물 통과까지 쉴 틈 없이 진행되는 훈련에 전설들은 하나 둘씩 쓰러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감독에 대한 예우는 간데없이 “그만 좀 하라”며 거세게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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