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25일 수요일
문학 ▶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 - (김광현) SK 와이번스
결국 2위 두산에 1경기 차 추격을 허락하고 말았다. 5개월 만에 1위를 내줄지도 모르는 위기. 6연패에 빠진 SK가 에이스 김광현으로 돌파구를 찾는다. 19일 두산전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던 김광현은 올 시즌 삼성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77로 준수했다. 반면 삼성은 최채흥이 선발 등판한다. 최채흥은 19일 KIA전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SK전 2경기에서 7⅓이닝을 소화했는데 아직 실점이 없다.
사직 ▶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 (다익손) 롯데 자이언츠
전날 무승부를 거둔 두산이 1위 SK를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롯데를 잡고 선두를 노린다. 후랭코프는 롯데전 1경기에서 3⅔이닝 4실점으로 아쉬웠던 기억을 지워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하위 확정이지만 롯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선발 다익손은 10일 KIA전, 15일 한화전 모두 승리를 거뒀다. 3연패에서 벗어나 두산에게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까.
창원 ▶ 한화 이글스 (김이환) - (프리드릭) NC 다이노스
4연승의 한화가 전날 무승부를 거둔 NC를 상대로 5연승까지 내달릴까. 내년 선발 자원으로 기대를 받는 김이환이 선발로 나선다 16일 삼성전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올린 바 있다. NC 상대로는 1경기 5⅔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반면 아직 4위 가능성이 남아있는 NC는 프리드릭을 앞세운다. 한화전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던 프리드릭이 한화의 5연승을 저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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