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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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10년만 스크린 복귀작 '종이꽃', 메이크업도 안 했다" [화보]

기사입력 2019.09.25 10:39 / 기사수정 2019.09.25 10: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진이 화보 여신으로 변신했다.

독립 장편 영화 ‘종이꽃’으로 스크린에 나서는 배우 유진이 매거진 아나드론(ANA Drone)과 함께 한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친애하는 공간 여행자에게’라는 독특한 테마를 모티브로 한 이번 화보에서 유진은 비밀스러운 능력을 가진 ‘공간 여행자‘로 변신해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뽐내며 명불허전 화보 여신(女神) 임을 입증했다.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유진 특유의 당당하고 신비로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무드 위주로 진행됐다. 쉬폰 소재의 롱 드레스와 오버럴 터틀넥,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레더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무리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 다양한 스타일링과 함께 감각적인 포즈와 표정연기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특히,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연기로 풀어내며 프레임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밝고 환한 미소의 맑고 순수한 모습부터 한층 성숙해진 모습까지 다양한 순간들을 배우다운 순간적인 몰입력으로 자신 안에 있는 새로운 모습을 꺼내 보이며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유진의 공간에 대한 기억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2019 부산 국제 영화제(BIFF)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종이꽃’의 주연배우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부터 배우로서 앞으로의 다짐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유진은 '종이꽃'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종이꽃' 시나리오는 그냥 책을 읽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술술 읽혔어요. 담백하면서 잔잔한 끌림이 있었어요. 10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인 만큼 제 의견을 많이 반영했어요. 정말 메이크업도 안 했어요. 역할 자체가 그랬고, 또 영화 자체도 그랬어요. 편하고 즐거웠고 촬영장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또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변화를 가지고 싶어요. 그래서 배우 유진으로서 아직까지 제가 정말 목말라하는 부분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고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변화무쌍한 다양한 캐릭터 안에 녹아 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자신이 걸어갈 배우의 길에 대한 다짐을 밝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배우 유진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아나 드론(ANA Drone)’ 10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아나드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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