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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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3 서든어택] esu vs eMsN, '계란으로 바위 치기?'

기사입력 2010.05.12 18:03 / 기사수정 2010.05.12 18:0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6관왕을 노리는 최강 팀 e.sports-united(이하 esu)와 이번 리그 처음 진출한 초짜 신인 팀 eMcN이 맞붙는다.

오는 13일(목) 저녁 8시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4강 마지막 대결에서 지난주 결승행 티켓을 미리 확보한 Euro와 대결을 펼치게 될 마지막 팀을 뽑는다.

서든어택 1차 마스터리그부터 지금까지 총 5번의 우승을 차지한바 있는 esu는 현존하는 서든어택 팀 중 가장 방송경험이 많은 팀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5명의 멤버가 데뷔 때부터 한 번도 바뀌지 않아 팀워크 역시 훌륭하며,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전략 등으로 이번 리그 결승도 무난하게 진출할 것이라는 평이다. 게다가, 상대팀은 방송경험이 거의 없는 eMcN이기에 둘의 대결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반면, eMcN는 멤버 각각이 다른 팀에서 활동한 적은 있으나 서든어택 리그에서 별다른 주목은 받지 못했던 상황으로 eMcN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본선에 올라온 것은 이번 리그가 처음이다. 하지만, eMcN은 챌린지 2주차 경기에서 초대 슈퍼리그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One.PoinT와, 본선 2주차에선 전통 강호 팀 KSP-Gaming까지 연속으로 격파하고 올라온 터라,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과연, eMcN은 6관왕을 노리는 esu와의 대결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팀의 대결은 3전 2선승제로 프로방스, 드래곤로드, 크로스포트 맵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온게임넷 김중현 담당 PD는 "esu는 서든어택 초대 리그 때부터 활동해온 팀이라, 6관왕을 목표로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결이 특별히 더 관심이 간다"며 "하지만, eMcN 역시 이번 리그에서 깜짝 놀랄 만한 활약을 펼치며 여기까지 올라온 만큼, esu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4강 2주차 경기는 오는 13일(목) 저녁 8시,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라이프 채널 온게임넷에서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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