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백지훈(리만 FC)이 친정팀 품으로 돌아와 은퇴식을 갖는다.
수원삼성은 10월 6일 오후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슈퍼매치를 치른다.
이날 많은 홈 팬들 앞에서 백지훈의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수원 소속으로 170경기(22골 11도움)에 출전하며 수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백지훈은 2006년 FC서울에서 수원삼성으로 이적한 첫 번째 선수다. 슈퍼매치를 치르는 양 팀에 모두 몸담았다는 점에서 이번 은퇴식의 의미가 크다.
그는 "슈퍼매치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뜻깊다"면서 "수원의 팬들과 함께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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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