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21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며 22일 더블헤더 편성이 결정됐다.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한화의 시즌 15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태풍 '타파'의 북상 영향으로 대전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고, 경기 개시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결국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하루가 밀리면서 22일 더블헤더가 열리게 됐다.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를 치렀던 SK는 20일 키움전 이후 이날 휴식을 취하고 다시 더블헤더를 하게 됐다.
그러나 22일에도 하루종일 비가 예보되어 있다. 이미 다른 팀들과의 경기가 잡혀있어 22일 이후 SK와 한화의 맞대결 예비일이 없다. 만약 22일 경기 개시가 되지 않는다면 추후 재편성 되고, 29일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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