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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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되는 기분"… '러브캐처2' 김가빈, 정찬우 의심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09.20 00:0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러브캐처2' 김가빈이 정찬우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Mnet 연애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러브캐처2' 에서는 네 번째 커플 챌린지가 그려졌다. 

이날 캐처들은 아침식사를 함께했다. 그러나 몸이 좋지 않았던 정찬우는 식사를 하지 않았고, 다정한 모습으로 걸어가는 김가빈과 장연우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이어 정찬우는 다 같이 모여있는 식탁으로 향했다. 그러나 김가빈은 정찬우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이에 왓처 장도연은 "티 나게 시선을 안 주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찬우는 다 같이 모인 장소에서 김가빈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이에 치타는 "김가빈이 달라진 분위기에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후 10인의 캐처들은 '오늘 밤 가든 파티가 열립니다. 파티 의상을 입고 커플끼리 파티 장소로 이동하세요'라는 미션을 받았다. 오늘의 커플은 정찬우·김소영, 박정진·이영서, 김민석·김가빈, 김인욱·김채랑, 장연우·송세라였다.

파티 장소로 가는 도중, 이영서는 박정진에게 "머니 같은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어봤다. 이에 박정진은 "남자들은 모두가 채랑이라고 생각한다. 되게 목표 지향적인 거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것. 멘탈이 강해 보인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커플 파티 요리'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커플은 김민석, 김가빈이었다. 이후 캐처들은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눠 먹었고, 이 과정에서 평소 해산물을 먹지 못하는 정찬우가 김가빈이 만든 음식을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던 중, 김가빈은 김민석에게 "나는 촉이라는 게 없나 보다. 처음에는 김인욱을 머니 캐처로 생각했다. 정찬우는 말을 너무 하도 많이 해서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민석도 "나는 찬우가 러브일지 머니일지는 진짜 모른다. 그런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뭐 때문에?"라며 정찬우를 머니 캐처로 의심하는 뜻을 전했다. 그러자 김가빈은 "근데 엄청 적극적으로 그러니까 더"라며 "바보 되는 기분이다. 진짜 바보 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민석은 김소영의 비밀을, 김가빈은 정찬우의 비밀을 오픈했다. 숙소로 돌아온 김가빈은 여자 캐처들에게 김민석과 나눈 대화를 전했고, 이후 정찬우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의 문제는 '머니 캐처로 의심받고 있는 김채랑의 정체'였다. 신동엽, 치타, 홍석천은 '러브 캐처'로 추측했고, 장도연, 딘딘, 홍빈은 '머니 캐처'라고 추측했다. 결과는 러브 캐처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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