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과 게임의 결합"…드림캐쳐, 킹스레이드와 함께한 이색 컬래버 '데자부'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드림캐쳐가 킹스레이드와 손잡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을 발매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와의 협업으로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세계를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데자부'는 킹스레이드 세계에 녹아든 드림캐쳐의 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킹스레이드의 메인 스토리를 테마로 안타까운 대립과 기시감, 꿈과 꿈이 교차하는 의문과 혼란 속에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존재와 목표를 향한 도전을 표현했다.

"모든 걸 버린 그날처럼/ 매일 더 괴로워져" "우린 모든 순간 함께 할 테니/ 내 곁에서 더 멀어지지마" "모든 걸 버린 그대처럼/ 매일 더 선명해져/ 끝 없이 눈 앞에"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모바일게임과의 결합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드림캐쳐는 킹스레이드 세계관을 배경으로 몽환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특히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를 추구했던 드림캐쳐는 이번 '데자부'를 통해 조금 더 유려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강조했다. 황수연 퍼포먼스 디렉터가 참여한 안무를 통해 드림캐쳐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데자부'를 비롯해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데자부'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