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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와인드' 박명수X김종국X하하, 팀장 갈등 폭발…시작 전부터 삐거덕

기사입력 2019.09.18 15:35 / 기사수정 2019.09.18 15:3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 박명수, 김종국, 하하의 갈등이 폭발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서는 2018년 투자 대결 후반부 라운드가 진행된다.

앞서 2018년 투자 대결 전반부에서는 박경 대신 구원투수로 투입된 에이핑크 오하영의 활약으로 명수 팀이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후반부에서는 팀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의 팀을 깨부수고 하하-박명수-김종국이 팀장라인으로 뭉친다. 이어 이지혜-뮤지-양세찬이 미들라인, 오하영-하온-진솔이 막내라인으로 각각 팀을 구성해 새로운 투자 게임을  펼치게 된다.

이에 박명수는 새 팀이 내키지 않는지 "싸움 나겠다"고 하자, 김종국은 "명수 형과 지금까지 방송이 가능했던 건 거리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붙어있으면 괜찮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시작 전부터 앙숙 케미를 드러낸다.

다시 돌아온 하명국 팀장 팀과 눈치백단 미들 팀, 패기의 막내 팀 중 환상의 팀워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팀은 어느 팀일지 관심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시작한 첫 투자 라운드는 2018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된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수익을 리워드로 받는 '투자 형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한 출연진은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보기로 공개되자 저마다의 투자처를 골라 게임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막내라인은 빠른 의견 조율과 함께 거침없이 투자하는 등 패기 넘치는 행보를 이어 나가는데,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도 크게 연연하지 않고 가위바위보 승자의 의견을 따르는 등 요즘 애들의 방식으로 시원한 매력을 선보인다.

한 고집하는 팀장 라인은 전혀 반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원하는 투자처가 전부 다른 상황에서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고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는 등 배려 없는 투자 일방통행을 보여주며 앙숙 케미를 이어간다.

심지어 마지막 의견 조율 과정에서도 "왜 잘난 척해?", "잘난 척 아니고 도와주는 거야 이 양반아"라고 언성을 높이는 등 투자처 결정을 놓고 언쟁을 벌여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다고. 균열 직전의 팀장 팀은 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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