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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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팬들, '서변' 만들어준 제작진에 크게 한턱

기사입력 2010.05.09 01:11 / 기사수정 2010.05.09 01:11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 출연해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며 '서변앓이'를 확산시키고 있는 박시후의 팬들이 통크게 쐈다.

박시후의 공식 팬카페 '시후랑' 회원들이 다 같이 모금해 '검사프린세스'의 주연 배우 및 스태프에게 7일 저녁 일산 한 음식점에서 꽃등심을 대접했다. 덕분에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 지쳐있던 제작진들이 크게 힘을 냈다.

회식에는 박시후를 비롯해, 김소연, 한정수, 최송현 등 배우들과 전 스태프가 참석해 2시간가량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소 인원만 식당을 찾은 팬카페 측은 회식에 방해될까 봐 오히려 스태프를 배려하는가 하면 디저트로 일일이 과일을 따로 챙겨주며 세심한 팬 문화를 보여 주어 제작진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 스태프는 "드라마 반응이 좋아 현장 분위기도 좋은 편인데 박시후의 팬들 덕분에 더욱 힘을 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시후랑'뿐만 아니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해외 팬클럽 사이트 등 박시후 관련 사이트들은 연일 접속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폭발적인 '서변앓이'의 위력을 입증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박시후는 "데뷔 이후 이번 캐릭터에 대한 반응이 제일 뜨거운 것 같다. 정말 감사 드린다. 드라마 끝까지 매력적인 서변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이야기엔터테인먼트]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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