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가 유쾌한 볼거리로 가득 찬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로맨스.
개성 넘치는 세 남녀가 맞이할 싱글라이프의 시작을 알렸던 1차 예고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세 캐릭터의 각기 다른 매력과 뜻밖의 상황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혼 후 자유롭게 살기를 원했던 현우에게 피치 못하게 다시 찾아온 N차원 엑스 와이프 선영과 그녀의 썸남으로 얽히게 된 옛 친구 상철까지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권상우, 이종혁의 전설적인 만남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명장면을 재현한다.
이들의 만남은 15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번할까요'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예측할 수 없는 장면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번할까요'는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