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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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송강호X공유X한지민, 적인가 동지인가

기사입력 2019.09.17 16:34 / 기사수정 2019.09.17 16: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밀정'이 재방영한다.

17일 OCN에서 '밀정'이 방송될 예정이다.

'밀정'은 액션 영화로 2016년 9월 7일 개봉했다. 김지운이 감독을 맡고, 송강호, 공유가 주역으로 활약했다. 네이버 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 8.57, 평론가 7.50, 네티즌 8.42점을 받았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공유)에게 접근하고,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를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그리고 일본 경찰은 그들을 쫓아 모두 상해에 모인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한다.

'밀정'은 오후 5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제공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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