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요계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가 드디어 감격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는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팬들과 함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코요태의 셀러브레이션 이벤트임과 동시에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개최하는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998년 정규 1집 '코요태(高耀太)'로 데뷔한 코요태는 20년 넘게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순정', '만남', '실연', '파란', '비몽', '패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 가요계를 대표하는 국민 혼성 댄스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놀랍게도 코요태가 단독 콘서트를 열기까지는 2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쿨, JK김동욱, 소찬휘 등 동료 아티스트와 콜라보 콘서트를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코요태라는 이름을 내걸고 개최하는 단독 공연은 ‘코요태 20th 이즈백’이 처음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코요태는 이번 콘서트에서 주옥같은 대표곡 무대들은 물론, 오직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공연 전체를 오롯이 멤버들과 팬들만의 시간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년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어느새 가족 그 이상이 된 코요태처럼 남녀노소,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기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될 전망이다.
코요태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코요태 20th 이즈백' 티켓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멜론티켓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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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