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침마당' 이성미가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17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이성미가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 이성미는 "혼자 크니까 외로우니까 나는 무남독녀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힘들다고 의지할 때도 없고 기쁘다고 뛸 수 있는 누군가도 없고 대소사가 있을 때 누군가 같이 있는 일도 없고 그랬다"며 외동딸로 자란 것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했다.
이어 "나는 결혼하면 애는 8명 정도 낳고 싶었다. 예전에 7,8남매가 시끌벅적하고 좋아보였다"며 "내가 결혼하면 많이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유산 안됐으면 여섯은 낳았을 거다. 아이를 워낙 좋아하고 셋을 낳았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아이들이 반듯하게 커주고 있어서 고맙다"며 아이 셋의 모습을 공개했다. 엄하게 아이들을 키웠다는 이성미는 "스무살이 되면 지원이 끊긴다"며 아이들이 자립하도록 가르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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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