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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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2, NG 없는 김수로의 완벽한 선생님 연기

기사입력 2010.05.08 00:07 / 기사수정 2010.05.08 00:07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2010년 여름 최고의 화제작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가제)'에서 이제는 선생님보다 더 선생님 같은 '김수로'와 우성고 모범생 특별반 학생들이 처음 만나는 장면을 화기애애하게 촬영하였다.

'고死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가제, 이하 '고사 2')는 2008년 공포 영화의 최강자,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업그레이드된 2010년 버전이다.

'고사 2'는 영화 '울학교 이티'와 드라마 '공부의 신'에 이어 선생님 역할을 맡게 된 김수로가 '국민 선생님'으로 화제를 모으며 우성고 3학년 4반 담임 선생님인 '차선생'에 캐스팅 되었고, 학생들과의 첫만남 촬영에서 사전 리허설 없이 진행했는데도 NG 없이 OK를 받아 역시 '국민 선생님'이라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본인의 능숙한 연기로 인해 한 번의 촬영으로 너무 금방 끝나버리자 김수로는 갑자기'자 이제 책 펴라, 수업 시작하자' '넌 복장 불량 같은데' '15번 나와서 칠판 지워' 등 다양한 선생님 애드립을 즉석에서 선보이며 촬영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3학년 4반과 한 학기를 같이 보낸 것처럼 완벽 호흡을 보여주며 촬영을 마쳤다.

선생님보다 더 선생님 같은 김수로가 학생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을 촬영한 날이 김수로의 생일이었다.
'고사2'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생일을 맞은 김수로를 위해 몰래 케이크와 작은 선물을 준비해 밤 12시 정각에 촬영을 멈추고 깜짝 생일 파티를 진행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이 갑자기 멈춤과 동시에 예상치 못했던 축하 세례를 받은 김수로는 크게 감격해 했다. 이어 김수로는 본인이 현장에서 생일 파티를 한 영화는 모두 관객이 잘 들었다고 하면서 힘이 되는 덕담으로 화답한 후 '공포 영화 촬영장이 너무 훈훈하고 감동이 넘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사 2'를 통해 첫 공포 영화에 도전하는 김수로는 부드럽고 믿음직스러운 차선생 역할을 통해 다시 한 번 매력적인 선생님을 연기하며 올 여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에서 개봉 3개월이나 앞두고 연일 꾸준히 순위권을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올 여름 단 하나의 호러 스릴러 '고사 2'는 여름 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 수업을 받게 되는 도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게 되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을 다루다.

'고사 2'는 7월 말 개봉 예정으로 2010년 여름, 단 하나의 호러 스릴러로 관객들을 찾아가게 된다.

[사진제공=코어콘텐츠 미디어]



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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