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07 13:25 / 기사수정 2010.05.07 13:25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재미교포 골프선수인 앤서니 김(25, 나이키 골프)이 왼손 엄지 손가락 수술로 3개월 정도 필드에 나서지 못한다.
AP 통신인 7일(한국시간) "왼손 엄지 인대 부상으로 고생해온 앤서니 김이 6일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위해 3개월간 필드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앤서니 김은 손가락 부상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대회 출전을 강행해왔다. 앤서니 김은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셸휴스턴 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오픈에서 3위에 올랐다.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앤서니 김은 10주 내지 12주 후에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US 오픈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며 브리티시 오픈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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