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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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도 내용도 배짱이 큰' 김태균, 팬 위해 대형 이벤트

기사입력 2010.05.07 09:26 / 기사수정 2010.05.07 09:2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김태균이 지바 롯데 팬을 위한 대형 이벤트를 벌인다.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외형도 내용도 배짱이 큼!'이라고 김태균을 소개한 뒤, 김태균이 오는 6월 19일에 열리는 라쿠텐전부터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2경기 동안 5만엔 (약 64만 원)의 고급 관전실에 팬을 추첨으로 초대한다고 보도했다.

초대로 발생하는 260만엔 (약 3200만 원)은 모두 김태균이 부담한다. 

최근 6경기 동안 6홈런을 치며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김태균은 언제나 큰 소리로 응원해주는 롯데 팬에게 무언가 보답하고 싶어 자신의 등번호 '52'를 기념해 52조를 초대하기로 했다.

김태균은 "추억에 남는 하루를 보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태균 시트'라 이름 붙여진 고급 관전실은 비바람을 견딜 수 있는 발코니가 딸린 방으로, 한 개의 방에 10명까지 관전할 수 있다.

또한, 특전으로 지바 마린 스타디움 내의 롯데리아 한정인 '김치 태균 버거'고 함께 제공된다. 이 이벤트에 응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다고.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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