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전현무가 황룡사 9층 목탑을 볼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워했다.
15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회에서는 문근영, 김종민, 설민석, 유병재, 전현무가 황룡사 역사문화관으로 향했다.
이날 김종민은 황룡사에 관해 설명하며 "17년 걸렸다"라고 하자 문근영은 "전체 완공까지 93년 걸렸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김종민 씨 말대로 황룡사는 진흥왕이 만들었고, 선덕여왕이 호국의 염원을 담아 목탑을 만든 거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아홉 개의 층은 아홉 개의 적국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황룡사 역사문화관으로 향한 선녀들은 3D 영상관에서 황룡사의 역사를 그대로 재현한 영상을 시청했다. 전현무는 "애니메이션인데도 황룡사 불탈 때 가슴 아프더라"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몽골이 항복하면 잘해주는데, 항전하면 죽일 수 있는 건 다 죽인다. 그런데 고려가 30년간 맞서서 싸웠고, 몽골이 이에 화가 나 상징물을 태워버렸다"라고 했고, 전현무는 "위대한 건축물을 모형으로만 만나는 게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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