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멀티 홈런을 폭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최정은 15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SK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던 최정은 팀이 2-5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 KT 선발 알칸타라의 4구 136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스리런을 터뜨렸다. 27호 홈런에 이은 28호 홈런. 이날만 두 개의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제리 샌즈(키움)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 홈런으로 SK는 5회 현재 5-5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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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