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04 10:06 / 기사수정 2010.05.04 10:06
[엑스포츠뉴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아약스에 소속된 석현준이 데뷔 해에 리그 준우승을 거뒀다.
아약스는 2일 열린 09-10 에레디비지 34라운드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NEC 네이메겐에 4-1로 이기며 27승 4무 3패(승점 85점)로 시즌을 마쳤다.
역전 우승을 바랐던 아약스는 선두 트벤테가 NAC 브레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면서 승점 1점차로 우승을 내줬다.
리그에서 29회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아약스는 03-04 시즌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노렸지만 결국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다.
트벤테와 아약스는 리그 1·2위 자격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석현준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올 시즌 리그와 유로파 리그 등 총 5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데뷔 첫 해를 마감했다.
석현준은 홍명보호에 승선,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U-20 국제 청소년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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