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생명나눔 문화 전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로연맹은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생명나눔주간기념식'에서 장기기증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연맹은 지난 2016년 'K리그와 함께하는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K리그 전 구성원들의 장기기증서약 동참을 독려했다. 올해는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 다시 뛰는 심장으로'를 진행하며 생명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연맹이 진행 중인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은 ▲K리그 레전드 골키퍼이자 축구 유튜브 '꽁병지TV'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병지를 캠페인 홍보대사인 ‘생명나눔대사’로 위촉, ▲ 장기기증 관련 공익광고 제작 및 K리그 경기장 전광판 송출, ▲ 생명나눔대사와 함께 K리그1 전 경기장 현장 홍보 활동, ▲ K리그 전 구단 순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생명나눔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K리그에 보내준 관심과 사랑을 환원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