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해외로 떠나기 전 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의 손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엄마가 걱정이다...떠나기 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7일에도 "엄마와 나"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휠체어를 타고 있는 어머니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윤종신의 어머니는 아들이 떠나는 것이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지난 6월 윤종신은 '2020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계획을 언급하며 "내가 살아온 이 곳을 떠나 좀 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컨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 재작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왔고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서 올해 10월에 떠나보려 한다. 해왔던 방송들은 아쉽지만 그 전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려 한다"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외국으로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종신은 오는 10월 해외로 출국할 계획이며,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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