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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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 히카르도 영입.

기사입력 2006.07.30 20:37 / 기사수정 2006.07.30 20:37

김종국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종국 기자] 부산 아이파크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성남일화 소속이었던 히카르도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히카르도는 지난 2000년 안양에 입단하면서 K 리그와 인연을 시작했고 성남 등을 그치면서 그동안 198경기 출전 19득점을 기록중인 베테랑 용병이다.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은 히카르도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광주전에서 중앙 미드필더 임관식이 부상을 당하며 팀 운용이 어렵게 되었고 이에 따라 성남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린 히카르도을 영입하게 되었다. 부산 아이파크는 얼마전 공격수 소말리아가 부상을 당하면서 같은 브라질 용병 뽀뽀가 공격에 전념하게 되어 그동안 미드필더에서 기술적인 플레이를 펼칠 선수가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히카르도의 영입으로 인해 미드필더 운영에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히카르도는 그동안 K 리그에서 시야가 넓고, 세밀하고 정확한 패스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아왔다. 부산 아이파크로의 이적에 대해 히카르도는 '부산에서 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전 팀들에서는 계속 수비형 미드필더를 지시받았으나 원래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 좋아한다. 앞으로는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득점 욕심도 내겠다.'며
내겠다.' 머 새로운 팀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다가오는 후기리그에 부상중인 소말리아의 복귀와 함께 히카르도의 영입의 부산 아이파크가 올 시즌 초반 보여주었던 화끈한 공격력을 다시 한 번 재현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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