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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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야구] '운명의 한일전' 소형준-사사키 선발 맞대결

기사입력 2019.09.06 16:38 / 기사수정 2019.09.06 16:5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운명의 한일전에 소형준(유신고)이 선발 등판한다. 일본에서는 '괴물 투수'로 불리는 사사키 로키가 선을 보인다.

한국은 6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18세 이하(U-18)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경기를 치른다. 전날 대만전에서 2-7로 패한 한국은 이날 일본전과 7일 열리는 미국전을 모두 잡아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은 이주형(우익수)-김지찬(2루수)-박주홍(좌익수)-장재영(1루수)-남지민(지명타자)-신준우(3루수)-박민(유격수)-강현우(포수)-박시원(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소형준이 등판한다. 2020 KT 위즈의 1차 지명을 받을 받은 소형준은 지난 네덜란드와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일본은 일본 취재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사사키가 대회 첫 등판에 나선다. 사사키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 예선에서 최고 163km/h대를 던지면서 '괴물투수'로 주목을 받았다. 일본 '고교야구닷컴'은 "150km/h 이상의 직구와 고속 슬라이더, 포크볼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타순은 모리 케이토(중견수)-다케오카 류세이(유격수)-니라사와 유야(1루수)-이시카와 다카야(3루수)-니시 준야(우익수)-미야기 히로야(좌익수)-엔도 조(지명타자)-미즈카미 케이(포수)-사카시타 쇼마(2루수) 순서로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WBSC U-18월드컵 SNS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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