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대전시티즌이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뜻깊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은 5일 "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 및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복지관에 송편을 전달하고 내·외부 환경 정화 활동, 배식 봉사, 노인 대상 놀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회 참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연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의 노인 복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활동 후 대전시티즌 최용규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으로서 가장 지향해야 할 점 중 하나는 지역민들과 가깝게 교감하는 것이다.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을 찾아뵙고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의 김화종 부장은 "본 기관을 방문해 주신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추억이 됐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전은 소외계층 축구 교실,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진행중에 있으며 매달 1회 이상은 선수단 및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활동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전은 14일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7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이 날 경기에서 대전은 추석을 맞아 입장권 50% 할인 (E, S석에 한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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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