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악몽의 8월'을 보낸 LA 다저스 류현진이 9월 첫 경기, 시즌 13승 재도전에 나섰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앞선 두 경기 연속 5이닝 이하 7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류현진이었다.
이날 콜로라도 상대로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찰리 블랙몬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의 도움을 받아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땅볼 처리했다. 계속된 2사 2루 상황에서는 이안 데스몬드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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