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믿고 듣는 음원강자들이 가을을 맞아 대거 귀환한다.
오는 6일 임창정을 시작으로 볼빨간 사춘기, 다비치 이해리, 악동뮤지션 등이 9월 가요계를 달군다.
임창정은 정규 15집 '십삼월'로 컴백한다. 임창정이 1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으로 이번 앨범 타이틀 '십삼월'을 필두로 수록곡 전체가 '일월', '이월', '삼월' 등 매 달 한 곡 씩 들을 수 있도록 제목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임창정이 생각하는 각 달의 이미지에 맞는 곡들로 꾸려졌다.
볼빨간사춘기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오는 10일 새 미니앨범 'Two Five'를 선보인다. 그동안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받아온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에선 전혀 다른 색깔의 음악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오피셜 포토 또한 강렬한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다비치 이해리는 오는 23일 디지털 싱글로 솔로 컴백에 나선다. 자신의 색깔이 묻어난 발라드곡을 통해 '명품 발라더' 다운 모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남다른 가창력의 보컬리스트인 그가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신곡은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악동뮤지션 또한 9월 말 컴백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혁의 전역 이후 꾸준히 음악 작업에 매진해온 악동뮤지션은 위너 김진우에 이은 YG의 하반기 주자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tvN '호텔 델루나' OST를 비롯해 다수의 발라드곡이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듣는 음원강자들이 차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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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