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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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혐의' 최민수, 선고 앞둔 심경 "세상 살다 보면 있는 일"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9.04 14:17 / 기사수정 2019.09.04 14:1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형사8단독 심리로 최민수의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혐의에 대한 선고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선고 공판 진행에 앞서 최민수는 담담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그는 앞선 공판에서 행동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물론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세상을 살다 보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합리적이지 못한 상황을 만나 상대하는 상황이 생긴다. 상대가 여성일 경우는 힘들다. 그게 제가 얘기할 수 있는 것의 전부다"고 말했다.

또 고소인에게 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는 "하고 싶은 말 없다"고 답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 경, 서울 여의도 한 도로에서 자신의 진로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는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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