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게리 네빌이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의 파트너로서 손흥민을 극찬했다.
네빌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할 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면서 "케인에게는 빠르며 공간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손흥민이 완벽히 들어맞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넓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돌파력, 이타심까지... 정말 환상적인 선수다"며 특징을 나열하며 그의 능력을 치켜세웠다.
지난 시즌 37라운드 손흥민은 다이렉트 퇴장과 함께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여파가 올 시즌까지 이어졌다. 지난 1, 2라운드에 출장하지 못한 그는 뉴캐슬전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2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때는 팀이 2-2로 비기는데 모든 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벤투호' 손흥민은 9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조지아와의 평가전,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A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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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