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임주환, 이선빈에게 솔직 담백한 고백 "우리 사귀죠"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위대한 쇼’의 임주환이 이선빈에게 본격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4회에서는 강준호(임주환 분)과 정수현(이선빈)은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강준호는 그가 부담스럽다고 했던 정수현의 말을 꺼내며 “나는 완벽과 거리가 먼 사람이다. 허당스러운 면도 많고 원형 탈모도 있어 주사도 맞는다”고 농담하며 여전히 자신이 부담스러운지 물었다.

“살짝 만만해 보이기도 한다”는 정수현에 말에 강준호는 “맞아요. 저 되게 만만한 놈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사귀죠”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강준호는 당황스러워하는 정수현에게 처음 호감을 가지게 된 순간을 이야기하며 그의 호감이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였음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후 강준호는 정수현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 “좋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정수현의 말에 “싫은 감정은 없으니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함께 갔던 카페에서 받은 쿠폰을 내밀었다. “우선은, 여기에 도장 다 찍을 때까지만 만나죠. 부담 안 되게”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드러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