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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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다방' 숙행X김나희, 쌍화탕에 고군분투→흥넘치는 트로트 무대까지 [종합]

기사입력 2019.09.03 22:0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덕화다방'이 흥넘치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덕화다방'에는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선 숙행과 김나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옥과 이덕화는 데이트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고 숙행과 김나희는 두 사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열심히 나섰다.

금새 손님들이 몰려들었고 김보옥의 담당 메뉴인 쌍화탕과 아메리카노를 찾는 손님이 많았다. 특히 한 손님은 "김보옥을 보기 위해 왔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숙행은 자신만만하게 쌍화탕 제조에 들어갔지만 이내 제조법을 까먹으며 당황했다. 그러나 잠시 자리를 비운 김보옥이 돌아왔고, 손님들과 아르바이트생 모두 김보옥의 귀환을 반겼다.

김보옥의 1호 팬이 되고 싶다는 손님과 대화를 나눈 김보옥은 "(이덕화는) 항상누구한테든지 와이프를 최고의 내조자료 표현해준다. 나를 1등 와이프로 만들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나 낚시터에서 돌아온 이덕화가 투정을 부리자 맞불을 놓으며 한바탕 소동이 일기도했다.


이날 덕화다방에는 깜짝 손님도 등장했다. 코미디언 유민상과 김민경이 주인공. 두 사람은 처음부터 수란을 10개를 비롯해 파르페와 카페라떼,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는 등 먹남매의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냈다.

특히 과자가 부족하다며 과자를 서비스를 요청하고, '수란과 라면을 먹으면 맛있다'며 라면을 끓여달라고 부탁하는 등 쉴새없는 먹방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허경환이 "살 찔수도 있다"며 만류했지만, 유민상은 "여기서 더 찌면 티도 안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야외 무대에서는 숙행과 김나희의 흥 넘치는 트로트무대도 이어졌다. 숙행과 김나희는 열정적인 무대로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또한 허경환과, 숙행, 김나희는 생일을 맞은 김보옥을 위해 미리 준비한 케이크를 선물하며 훈훈한 모습을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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