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솔비가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솔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솔비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현대미술 축제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1년에 한 번, 10월 첫째 주에 열리는 축제다. 가서 퍼포먼스를 하면서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이어 "포트폴리오를 냈는데 선정이 됐다"며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가수로서의 활동 계획도 전했다. 솔비는 "(신곡이) 10-11월 쯤 나올 것 같다"며 "파리 갔다와서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곡은 소속사 대표님이 밴드 활동 할 때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카페 운영이 잘 되고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솔비는 "아직 덜 알려진 것 같다"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특히 이번 주말에 이벤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에 저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를 연다. 도화지와 미술 도구도 제공한다"며 "커피까지 포함되어 있다. 자동 라면 기계도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0만 원 정도라고.
솔비는 "손으로 그림을 그린다. 잘 그리지 않아도 자신의 생각을 담을 수 있다. 발과 팔꿈치로 그려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청취자가 "몸도 가능하냐"고 하자 "샤워 시설도 다 있어서 가능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태균이 "요리 잘 하냐"고 묻자, 솔비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하면 남편의 삼시세끼를 다 챙겨줄거냐"는 질문에, "예쁘면 해줄 것 같다. 하는 거 봐서"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가사노동은 분담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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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