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웰컴2라이프’ 곽시양이 부상을 언급했다.
곽시양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M라운지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에서 "촬영을 하다 보면 경미하게 아무래도 다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라고 밝혔다.
곽시양은 라시온이 믿고 따르는 선배이자 파트너 구동택으로 분했다. 최근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가 이마에 부상을 입었다.
곽시양은 "각목에 맞으면서 출혈량이 조금 많았던 게 사실이다. 감독님이 응급 처치를 굉장히 잘 해줬다. 제작사에서 빠른 대처로 엠뷸런스를 불러줘 병원에 빠르게 갈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줬다. 지금은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상처가 그렇게 크지 않다. 다만 출혈량이 많았던 것 뿐이다. 어디가 아프다던지 그런 건 없다"라고 말했다.
김근홍 PD "현장에서 사고가 난 건 내 책임이다. 무술팀과 합이 잘 맞아야 하는데 연기자가 다쳤다. 이 자리에서 사과드린다. 제작사와 제작진이 사고 대응 매뉴얼이 있었다. 구급차가 오고 후송되면 배우, 출연진, 스태프가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매뉴얼이 있다. 곽시양에게 사과를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 신재하 등이 출연 중이다. 지난달 5일 첫 방송해 32부작 중 현재 16회까지 방송했으며 4~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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