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장혜진이 연예 기획자 강승호 대표와 결혼 27년만에 이혼했다.
장혜진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장혜진이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됐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2년 결혼한 장혜진과 강승호 대표는 성격차이로 끝내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
다음은 장혜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혜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 님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장혜진 님은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장혜진 님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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