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28 14:01 / 기사수정 2010.04.28 14:01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한류스타 이준기가 드라마 '히어로' 프로모션 이벤트로 상대역인 윤소이와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27일 하네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을 방문한 이준기는 방문일자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1000여 명이 넘는 일본 팬이 공항을 가득 메워 열띤 환호를 해 주었고, 입국장은 물론 공항 밖 500m가 넘게 길게 늘어서 팬으로 인해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현장에 있던 수많은 팬은 '일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함께 '이준기 사랑해요'를 외치며 이준기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27일 3시부터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DATV, TV TARO, 한류피아, 하나코, 앙앙, 핫칠리페이퍼 등 현지 주력 매체에서 수많은 취재진이 참석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며 이준기의 일본 방문 소식을 대서특필해 일본 내 이준기의 높은 인기를 입증해 주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기자회견에서 이준기는 "비도 오고, 날씨도 많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기다려주신 수많은 일본 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 항상 이렇게 큰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고, 공항까지 나와 환영해주시는 팬분들로 인해 힘을 얻어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 큰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도록 늘 최선을 다하는 배우 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다.
27일 드라마 '히어로'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준기와 윤소이는 28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1만여 명의 일본 팬과 'Hero in Japan'이라는 타이틀로 드라마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제이지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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