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동료 연예인들은 엠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며 앞길을 축복했다.
엠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직접 작성한 편지로 계약 만료를 알렸다.
엠버는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MeU들 영원히 사랑하고 앞으로도 만나자! 감사하다"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앰버는 데뷔 10년을 맞아 SM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엠버가 계약 만료 사실을 알리자 동료 연예인들이 엠버의 앞날을 응원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샤이니 키는 "고 엠버 고"라고 응원했고 유키스 출신 케빈은 "해냈다! 네 시간은 빛날 것"이라고 응원했다.
에프엑스의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도 엠버의 계약 만료에 아쉬워하면서도 엠버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한편, 에프엑스는 '라차타' 'NU ABO'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나, 지난 2016년 이후로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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