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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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2' 김보미 "보여지는 것과 다른 부분 있어…여러 상황 많다" [전문]

기사입력 2019.08.30 09:47 / 기사수정 2019.08.30 10: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애의 맛2'에 출연 중인 김보미가 심경을 토로했다.

30일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시는 마음 충분히 잘 알고 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사람의 감정으로 하는 일이고 그 속에서 여러 상황들과 계획, 감정, 생각들이 모두가 개인이 또는 나 스스로가 그 어떤 누구에게도 원하는 대로 흘러가진 않잖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하나하나 상세하게 모든 상황을 다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보여지는 것과 다른 부분도 있을 것이고 보여졌으면 하는 부분이 보여지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며, 여러가지 상황들이 상당히 많다"라고 전했다.

김보미는 "저는 지극히 일반인이고, 제가 해야할 일 잘 알고 있으며,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한치 앞을 알 수 없지 않을까요"라며 "그저 하고자 했던 일에 하고 자 하는 일에 (마음 가는대로)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알고 싶은 것만 알기 원하는 것은 어리석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김보미는 TV CHOSUN '연애의 맛2'에 배우 고주원과 함께 출연하면서 일명 '보고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9일 방송에서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직접 이벤트를 개최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데이트보다는 이벤트에 치중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던 터.

이에 대해 김보미 역시 자신의 생각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30일 오전, 그는 "다 만족시킬 수 없듯 생각은 다 다를 수 있다.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을 담은 게시글을 다시 한 번 올리기도 했다.

이하 김보미 인스타그램 전문
걱정해주시는 마음 충분히 잘알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의 감정으로 하는 일이고, 그 속에서의 여러 상황들과 계획, 감정, 생각들이 모두가, 개인이, 또는 나 스스로가, 그 어떤 누구에게도 원하는대로 흘러가진 않잖아요~

하나하나 상세하게 모든 상황을 다 말씀드릴수 없는 부분이 있고, 보여지는거와는 다른부분도 있을것이며, 보여졌음 하는 부분이 보여지지 못한 부분도 있을것이며 여러가지 상황들이 상당히 많답니다.

“모두를 만족 시킬수 없지만, 마음과 진심을 다해 최선은 할 수 있잖아요.”

저는 지극히 일반인이고, 제가 해야 할 일, 잘 알고 있으며,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 한치 앞을 알 수 없지 않을까요~ 저는 그저 하고자 했던 일에, 하고자 하는 일에 (마음가는대로) 최선을 다 할 뿐이에요.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듣고, 알고싶은 것만 알기 원하는 것은 어리석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보미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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