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가 아들 송강과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하 '악마가(歌)') 10화에서는 하립(정경호 분)과 루카(송강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하립과 루카는 기자들을 피해 다른 곳으로 향했고, 계단에 앉아 맥주를 나눠마셨다. 이에 하립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저 그런 일상이지만 내겐 과거에도 앞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을 꿈일 뿐이었다"라고 생각했다.
수술을 앞둔 루카는 "무섭다"라며 "옛날에도 갑자기 수술했을 때 중환자실에 누워서 이제 난 죽는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박사님이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지켜주는 존재가 하나씩 있다고 하셨다. 그때 흐릿하지만 누가 나타나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래서 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과거 서동천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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