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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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상화, 10월 결혼 발표…다이어트·귀화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8.29 17:49 / 기사수정 2019.08.29 17: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결혼을 발표하며 큰 축하를 받고 있다. 앞서 강남 측은 결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지만 한국 귀화와 15kg 감량 등 결혼을 앞두고 보낸 징조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29일 강남과 이상화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10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두 사람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축하를 받았다.

강남은 지난 5월 다이어트를 통해 15kg 감량에 성공하며 선명해진 복근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남은 다이어트의 비결 중 하나로 이상화를 꼽았다. 강남은 "운동을 강도 높게 하더라"라며 이상화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 모두 결혼 적령기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많은 추측이 돌았다. 상견례를 했다는 소문부터 결혼 업체를 알아본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문이 오고갔다. 그러나 양 측 모두 결혼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취했다. 

특히 지난 12일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두 사람의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지만 귀화과 결혼 때문이라고는 말하기 힘들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두 사람이 마침내 결혼을 발표하자 그간 강남의 행보를 지켜본 많은 팬들은 강남의 다이어트 노력과 귀화 선택을 다시 언급했다. 예능이 맺어준 인연을 통해 부부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팬들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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