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강남과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남과 이상화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 측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양측은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3월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 공개 후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밝혀왔다. 최근에는 강남이 한국으로 귀화신청을 해 관심을 끌기도 했으며, 이상화의 도움아래 15kg를 감량하는데 성공해 화제가 됐다. 공개 열애 후 꾸준히 결혼설이 제기 됐던 두 사람은 10월 화촉을 밝히게 됐다.
이하 강남-이상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본부이엔티 입니다.
금일 강남, 이상화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강남, 이상화 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10월 12일(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 입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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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