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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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불모지 지방 격투대회의 부활을 꿈꾼다

기사입력 2010.04.26 01:39 / 기사수정 2010.04.26 01:39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지방도시에 거주한 파이터의 설움은 인제 그만."  (M-1 글로벌 코리아 홍순천 부장)

다음달 9일 순천시 생활체육 종합격투기 연합회와 M-1 글로벌 전남지부가 주최하는 'M-1 셀릭션 아마추어 리그 in 순천'이 순천 PCK GYM 이종격투기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0년 M-1 글로벌이 야심 차게 준비한 'M-1 아시아 에디션' 네트워크 시스템과 달리 이번 열리는 대회는 한 단계 더 낮은 아마추어 파이터의 등용문 대회이다.

홍순천 부장은 "순천시 생활체육 종합격투기 연합회 관계자와 M-1 글로벌 코리아의 1호 전남지부를 맞아주신 순천 PCK GYM 이종격투기 체육관 박춘광 관장의 협력으로 지방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 부장은 "이번 'M-1 순천' 대회는 종합 격투기(MMA)뿐만 아니라 입식 격투기 또한 선보일 예정이며, 지방 격투 팬에게 다양한 눈 요깃거리를 선사할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본 대회로 시작하여 지방도시에 거주한 파이터의 설움은 순천 대회에서 종지부를 찍을 것이며, 이번 대회로하여 한국의 종합-입식 격투 바닥에 단비가 되고 싶고, 지방에 거주하는 파이터는 주저 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M-1 글로벌은 'M-1 챌린지 및 셀릭션' 외에도 유명 프로 파이터의 계약으로 호평받았던 M-1 브레이크 스루 (BREAK THROUGH)등 자체 슈퍼 파이트 형 브랜드 및 M-1 스트라이크 포스, DREAM, 센고쿠 등 격투 협력 단체와 공조 이벤트를 통하여 국내-외 격투 팬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9일 열리는 'M-1 셀릭션 아마추어 리그 in 순천' 참가신청은 http://cafe.daum.net/m1korea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사진=M-1 셀릭션 아시아 에디션 in 서울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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