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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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문어해물찜→파불고기로 원기충전 (ft. 김호영X송훈셰프) [종합]

기사입력 2019.08.28 21:4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수미네반찬'이 김호영과 송훈 셰프와 함께 원기회복에 좋은 요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는 사전에 잡힌 행사로 인해 자리를 비운 미카엘 셰프를 대신해 송훈 셰프가 등장했다. 최현석 셰프는 "요리를 굉장히 잘하는 셰프"라고 송훈 셰프를 소개했다.

이에 송훈 셰프는 "내가 최현석 셰프보다 조금 낫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슈퍼 테이스터다. 다른 사람들보다 맛을 좀 더 섬세하게 느낀다"고 말했다.

김수미가 조금 긴장된다고 말하자 최현석 셰프는 "나는 울트라 테이스터다. 새로온 셰프를 그렇게 칭찬하면 섭섭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게스트로는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내가 뮤지컬이 얼마 남지 않아서 뮤지컬 배우를 불렀다"고 오늘의 게스트를 설명했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김호영. 평소 활발한 에너지로 유명한 김호영은 등장부터 에너지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호영은 "변정수가 평소 김수미로부터 받은 요리를 자랑하는게 부러웠다"며 "이날 김수미 선생님과 친해져서 음식을 받는게 목적"이라고 김수미에게 애교를 떨었다. 김수미는 "나는 요리 달라고 하는 사람이 제일 좋다"며 김호영에게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요리는 문어해물찜이었다. 김수미는 문어가 질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데친 문어를 썰어 준비하는 등 요리를 이어갔다. 김수미식 요리 방법에 익숙하지 못한 송훈 셰프는 허둥댔고 최현석과 김호영은 송훈 셰프의 실수를 보고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호영은 요리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며 '지금 이 순간'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촬영장을 뮤지컬 무대로 바꿔놓았다.


이어지는 노각볶음과 멸치를 넣은 고구마순볶음, 북어채무침, 파불고기 등의 요리가 이어졌다. 이 중에도 송훈 셰프를 향한 김호영의 감시는 계속됐고 송훈 셰프는 "아니 왜 저를 지켜보고 계세요"라며 억울해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송훈 셰프는 자신이 준비한 스페인식 문어마리네이드 요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송훈 셰프는 "'부들부들수미문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애교를 부렸지만 "저였으면 '보들보들'이라고 했을 것"이라는 최현석의 말에 황급히 이름을 바꿨다. 송훈의 요리를 맛본 김수미는 :정말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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