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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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이동욱, 촬영 전 내 목젖 만지고 시작해" 웃음

기사입력 2019.08.28 14:07 / 기사수정 2019.08.28 14:4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임시완과 이동욱이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28일 서울 학동역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OCN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창희 감독, 임시완,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이동욱이 참석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를 다룬다.

앞서 임시완과 이동욱은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임시완은 "동욱이 형 같은 경우, 저를 정말 예쁜 동생으로 생각해주셨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목젖과 관련된 대본이 나왔는데, 그래서인지 자꾸 제 목젖을 만지고 시작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동욱은 "남의 목젖을 만지는 게 처음이라 친해지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임시완은 "이제는 안 만지면 '무슨 일이 있나' 싶더라. 오늘도 만짐 당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동욱은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데, 잘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래서 드라마를 같이 하게 되니 '나도 시완 씨의 복귀에 힘을 보태자'라고 생각이 있었다. 당연히 좋아하고 예뻐할 수 밖에 없는 후배다. 특히 시완 씨가 리더십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한편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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