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뭐든지 프렌즈’에 환상의 개그 콤비 유세윤과 이상준이 떴다.
28일 방송되는 tvN ‘뭐든지 프렌즈’에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유세윤과 이상준이 게스트로 나와 안방극장에 핵폭탄급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본사에서 나온 사원들’ 컨셉으로 출연한 이 둘은 평소 6명의 프렌즈들과 친목이 두터운 만큼 초반부터 몰래 카메라급의 혹독한 환영인사를 치루며 입장한다.
특히 이날 유세윤은 최근 발표한 신곡 ‘시져시져’를 신명 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침 양세형이 랩을 피처링한 곡인만큼 방송 최초로 듀엣 무대가 공개 되는 것. 멤버들의 요청에 “아직 안무도 안되어 있고 뮤직비디오 한번 찍은 것밖에 없다”고 말하던 양세형은 제일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유세윤과 함께 척척 맞는 댄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세윤은 “이 곡은 엿장수 컨셉”이라며 “어머님이 바지도 만들어 주셨다”고 그날 입고 나온 패션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에 이어 경쟁력 있는 마트를 만들기 위해 사원들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사원 선발대회’가 이어진다. 1라운드는 바로 위기관리 대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로 진상 고객과 마주했을 때 서비스 마인드를 통해 진상 고객을 다시금 미소 짓게 만들어야 하는 것. 인격 비하 발언이나 막무가내 행동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꾸민 상황극이 벌어지자 만반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 프렌즈들도 당황하거나 화가 나서 별의별 웃지 못할 상황이 다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라운드로 순간판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액션스피드 퀴즈도 이어진다. LED 화면에 나오는 수산물 이름을 보고 몸으로 설명해 맞히는 게임으로 프렌즈들은 개그맨답게 온몸을 아끼지 않고 표현해내며 대폭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유세윤 이상준 콤비는 6명의 프렌즈들조차 웃느라 정신 못 차리게 만들며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 이어진 메인 코너 ‘맛탐정 프렌즈’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재료들의 콜라보로 다소 새롭거나 충격적인 메뉴들이 전격 공개된다. 음식명에 비해 의외로 괜찮은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음식들이 차례로 등장하자 프렌즈들은 서로 본인들이 맛본 음식이 판매되고 있을 음식으로 예측하며 대혼란이 벌어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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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