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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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좌석 판매율 1위…100만 돌파 목전

기사입력 2019.08.28 07: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좌석 판매율 1위를 지켜내며 진정한 입소문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변신'은 SNS에 리뷰 패러디까지 양산시키며 전천후 2019년 최고의 공포 영화로 인정받는 중이다.

'변신'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흥행성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변신'은 개봉 7일째인 지난 27일 81,679명(누적 관객수: 940,50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등장한 '변신'의 흥행 질주는 오직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완성했다 볼 수 있다. 특히 '변신'은 개봉주와 개봉 2주차의 관객 차이가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극강 입소문을 유지 중이다. 이러한 추이 대로라면 금주 수요일에 무난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신'을 관람한 관객들의 SNS 리뷰도 폭발적이다. 마치 영화 '곡성'의 “뭣이 중헌디?” 라는 명대사가 수 많은 패러디물을 양산했던 것처럼 '변신' 역시 영화 속 명장면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들이 자생 되어 봇물을 이루는 중이다. “반찬 투정하지 말란 말이야”라고 다그치는 아침 밥상 씬부터 포스터를 패러디한 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SNS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로 절찬 상영 중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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