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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다이아→공원소녀, 신예 걸그룹 총집합...명곡 무대 재연

기사입력 2019.08.27 11:42 / 기사수정 2019.08.27 11:4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에이프릴 윤채경&이진솔, 다이아 은채&주은, 공원소녀 레나&앤, 밴디트 이연&승은이 모였다.

26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에이프릴, 다이아, 공원소녀, 밴디트가 출연해 선배 가수들의 명곡 무대를 재연했다.

밴디트 이연&승은은 S.E.S.의 ‘Just A Feeling’을 부르며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뽐내 박수를 받았다. "S.E.S.처럼 사람들과 대중들과 팬들에게 기억 남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이연&승은은 S.E.S.의 '너를 사랑해'와 '달리기'도 한 소절씩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다이아 은채&주은은 신화의 'Angel' 무대를 펼치며 숨겨두었던 랩 실력을 자랑했다. 주은은 "신화의 팬인데 이 곡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에이프릴 채경&진솔은 "연습생 때 (핑클의) 춤을 많이 배웠었다. '영원한 사랑', '내 남자친구에게' 등 조금씩 다 배웠다"며 '영원한 사랑' 안무와 '내 남자친구에게' 라이브를 짧게 보여줬다.

'White' 무대를 가진 에이프릴은 "그저께 에이프릴 4주년이었다. 그래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다 왔다. 우리도 나중에 21주년이 되는 날 '캠핑클럽'을 찍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원소녀 레나&앤은 젝스키스의 '커플'을 불러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대를 마친 앤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새로웠고 선배님들 노래를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레나는 "이 세대가 아닌데 같이 추억여행 하는 기분이었다"고 거들었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시에서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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