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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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와 달라"…新요리쇼 '극한식탁', 송은이 드러낸 자신감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8.27 12:50 / 기사수정 2019.08.27 12:0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은이가 부부 요리 토크쇼 '극한식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리브 신규 예능프로그램 '극한식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은이, 문세윤, 최현석, 광희와 정종선 PD가 참석했다. 

'극한식탁'은 제한시간 안에 아내 취향 저격 요리를 완성 해야 하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 배틀쇼. 매 회 두 쌍의 부부가 출연하고, 남편들은 아내가 가장 좋아했던 음과, 연애할 때 추억의 음식, 첫 데이트 때 먹었던 음식 등을 떠올리며 제한시간 안에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날 최현석은 "저 역시 집에서 요리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남편들이 앞치마를 매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송은이 역시 "한끼를 잘 찾아먹는건 큰 의미가 있다. 이 안에 담겨질 스토리가 좋았다. 각자의 삶에 들어가보면서 서로에게 고해성사를 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흥미로웠다. 우리도 '밥한끼먹자'라는 말에 안 좋은 감정들이 풀리기도 하지 않나. 한끼의 잘 차려진 식사가 주는 스토리를 재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은이는 "전작 '밥블레스유'와 차이점이 분명해 출연했다"며 "'밥블레스유'가 사연을 받아서 고민을 들어주는 차원이었다면 '극한식탁'은 부부의 이야기로 좁혀졌다. 조금 더 이야기를 잘 듣고 요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두 프로그램 다 요리가 주된 테마이지만 전혀 다른 형식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송은이는 "이 프로그램을 녹화하는데 좋은 감이 왔다. 다양한 색깔로 보일 수 있지만 장점을 잘 모아놨더라. 익숙하지만 새롭다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며 "본방은 부부가 따로보고, 느낀점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에서 실천해보면 어떨까 싶다. 제가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착한예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극한식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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