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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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1-2 패...분데스리가2 16위

기사입력 2019.08.27 09:20 / 기사수정 2019.08.27 09:2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은 패했다.

이재성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르 슈타디온에서 열린 상파울리와의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1-2로 졌다.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재성은 활발한 모습으로 공수에 적극 임했지만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들어 상파울리가 맹공을 펼치며 홀슈타인의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상파울리는 후반 4분 제임스 로렌스가 선제골을 넣더니, 후반 21분에는 크리스티안 콘테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홀슈타인 킬이 0-2로 뒤지던 후반 36분 마카나 바쿠가 한 점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정규리그 1승 1무 2패(승점 4)로 분데스리가2 18개 팀 가운데 16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선발로 나선 이재성은 26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번 소집 명단은 9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조지아와의 평가전과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경기를 준비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홀슈타인 킬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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