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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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 감량 성공' 유재환, 환골탈태 다이어트로 이틀 째 관심 ing [종합]

기사입력 2019.08.27 07:22 / 기사수정 2019.08.27 07: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무려 32kg 감량에 성공한 유재환이 이틀 째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6일, 유재환은 고질적으로 앓았던 통풍과 허리디스크 등을 극복하고 104kg에서 7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환은 통풍, 허리디스크를 제외하고도 공황장애와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고혈압 등 여러 질병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그는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 약 4개월 만에 32kg를 감량했다. 그리고 이날 공개된 유재환은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둥글둥글한 이미지 대신, 날렵한 턱선과 아이돌 못지 않은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유재환 역시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실검 1위 너무 감사드린다. '복면가왕'을 두 번이나 했는데 그 희열을 잊을 수 없더라. 그래서 '그래! 내 자신이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 가면을 벗어 던지게 하자'고 다짐한 게 벌써 4개월 전"이라고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그는 "물론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도 친구들도 할 수 있다. 다 이겨낼 수 있다"며 격려를 하기도 했으며 "최고로 살이 쪘을 땐 아무도 못 만난 것 같다.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 오고 그래서"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되짚기도 했다. 

이후 그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직격인터뷰에서도 "다이어트가 어렵긴 했지만 처음 2, 3주가 지나니 습관이 됐다. 전혀 고통스럽게 빼지 않았다. 굶지 않고 현미밥 세끼를 먹으면서 감량했다. 나트륨 있는 음식, 맥주 등을 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식단을 조절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다이어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보통 체중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삼은 유재환은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4개월 간의 과정을 통해 건강 역시 좋아지게 됐다. 앞서 그는 쥬비스를 통해 "살을 빼고 나니까 나보다 기뻐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니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서 다시는 살이 찌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서 그는 "건강도 많이 나아졌다"고 덧붙이며 건강 역시 되찾았음을 알렸다.

대중의 관심에 감사함을 드러낸 그는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며 오는 11월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32kg를 감량한 사진 하나로 지난 26일 화제의 중심에 섰던 유재환. 그동안 '무한도전' 등을 통해 보여줬던 유재환의 이미지와 완전히 상반되는 비주얼을 공개했기에 대중의 관심 역시 높을 수 밖에 없을 터.

그리고 하루가 지나서도 그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유재환을 향한 쏟아지는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재환 인스타그램, 쥬비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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